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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근처에서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피격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명식은 천안함 피격 사건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면서 수색작업을 하던 UDT 한주호 준위까지 순직하였다.

북한 잠수정 어뢰 공격에 의한 침몰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인에 대하여는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포항 해병공정부대에서 근무하던 21살의 어린 해병은 제대를 몇 달 남기고 완전무장을 하고

LST해군함정에 태워서 2박3일의 항해긑에 백령도에 투입된다.

그때부터 나에게 백령도는 아름다운 섬이 아니고 분단의 섬” “아픔의 섬”  그리고 "기다림의 섬"있었고

아들은 21살의 청춘대신 죽음을 담보로 인내하고 견뎌야 하는 고통의 섬이 되었다.

 

조국 대한민국의 부름으로 입대한 이등병은 백령도 선착장에 내리는 두려움에 순간 차라리 눈을 감아버린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어촌의 풍경과 지뢰 표지판 너머로 보이는 선박은 평화로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어떤 정치인의 보온병 포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세월은 내 머릿속에서도 연평도와 백령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백사장에 굴러다니는 쇳덩어리 조차 포탄의 잔해같아 공포스럽다.

전쟁과 대립은 아름다운 두무진의 바위에 외국영화에나 나올법한 멋진 초소를 만들었고

붉은 바탕의 노란 경고 표지판은 세월속에서 흉물이 되어있었다.

 

65년이 지난 오늘도 많은 청춘들이 65년 전 그 날처럼 한 송이 국화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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