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파도가 높다.
저 파도가 저 심연의 바닷속을 뒤집어 엎겠구나.
그리고 그 뒤집어진 바닷속에는 새로운 생명이 움트겠구나....
나는 파도가 좋다.
바람도 좋다......바다가 보이는 까페에서 젊은이들처럼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놓고 호사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