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앉아 있을수만 없었다..
오늘도 여전히 뭐가 잘못인지를 모른다.
TV로만 지켜 보고 어떻게 해 줄수도 없는 나약함에 분노를 삭힌다.
그들이 다니던 학교를 찾아갔다.
학교가 참 예쁘다.
여기 온 사람들만 착한 사람들 같다.
내 차 뒤로 외제차가 선다. 한 남자가 내린다..노란 종이에 뭔가를 쓰고 묵념에 잠긴다.
착한 사람이다..
140429 : 안산 단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