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8가..벼룩시장 골목..을 지나면서 건너편 고층 아파트를 바라 본다.
격세지감을 느끼며~~ 셔터를 당긴다..
재래시장 길 vs 개발된 고층아파트의 대비,
"신발장수가 헌 신발을 싣는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누가 주인인지, 알 수가 없는 벼룩시장 신발가게..그래서 더 재미있다.
"이거 얼마일까 ?"
(유머퀴즈하나!) 신발 장수와 에누리하는 손님 간에 오가는 대화는 ?
(답) 옥신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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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에는 고수들이 많다..나름대로~~달인들이다..
아웃라이어란 책에서 나오는 일만시간 법칙..
10,000 시간은 하루 3시간씩 10년의 반복이다..
"사진도 하루 3시간씩 10년은 셔터를 눌러야 진정한 진사가 아닐까 ?"
1일 1시간이면 30년.. 3시간씩이면 10년..그게 10,000 시간이다.
고수..
140301 : 청계8가.동묘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