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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임 ‘500 포토그래퍼스(PHOTOGRAPHERS)’의 창립 1주년 사진전 ‘더 비기닝 스토리(The Beginning Story)’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사진창고에서 열린다. 사진창고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출구에서 나와 성수동우체국, 기업은행, 우담약국을 지나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타난다고 한다.
페이스북 ‘500 포토그래퍼스(PHOTOGRAPHERS)’의 페이지를 찾아가보니 2015년 1월 1일에 시작해 500명의 사진가를 회원으로 받을 계획이며 현재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년을 기념해서 19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그룹장 김진형씨가 맡고 있으며 고문으로 이동준작가와 김철환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19인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권병준, 김언지, 김영재, 김용석, 김용일, 김진형, 김철환, 나마리, 미애이, 박경곤, 빌리윤, 안성희, 오수진, 이동준, 이숙형, 이정자, 정규상, 지현근, 허동진
한 장씩만 보고 이들의 작품세계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이들 19명이 서로 다른 스타일을 견지했다는 것만 알 수 있다. 사진을 하면서 서로 다른 스타일을 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고 단체전으로 19명이나 한꺼번에 사진을 걸게 되었으니 고심했을 것 같다. 어떻게든 19명이 다른 색깔을 만들어냈다. 전시 축하드린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