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벌채’ 사진작가, 대왕송 가지조차 찍기 좋게 싹뚝

곽윤섭 2014. 07. 14
조회수 20176 추천수 0

 주변 신하송 12그루 베어 낸데 이어

“보기 싫어서 톱으로 정리했다” 시인

 

 

 DR1V0442.jpg » 대왕송. 줄기의 오른쪽을 보면 잘려나간 흔적이 남은 가지 2개가 보인다.

lee0000001.JPG » 2010년 5월, 대왕송과 신하송(왼쪽의 나무), 이때 이미 대왕송의 가지 2개는 잘려나갔다. 사진제공 울진생태문화연구소 이규봉 소장

lee0000002.JPG » 2010년 5월, 대왕송의 잘려나간 가지가 선명히 보인다. 사진제공 울진생태문화연구소 이규봉 소장

lee0000003.JPG » 2010년 5월, 신하송(왼쪽)과 대왕송이 진달래를 가운데 두고 서있다. 이때까지만해도 두 나무는 최소 200년 이상 사이좋게 자리를 지켰다. 마을 사람들은 두 나무를 부부송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사진제공 울진생태문화연구소 이규봉 소장   

 


사진작가 장국현 씨가 사진을 찍기 위해 한국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 11번지 국유림에 무단으로 들어가 불법으로 금강송 12그루 등 모두 26그루의 나무를 베어낸 사실이 14일 한겨레 단독기사(아래 박스 기사)로 알려진 뒤 새로운 사실이 또 드러났다.

 장국현 씨는 대왕송을 찍기 위해 주변의 신하송 등을 베어낸 것뿐만 아니라 막상 찍고자 했던 대왕송의 가지도 잘라낸 것으로 밝혀졌다. 왜 그랬을까.

 불법 벌채를 2013년 9월 21일에 처음으로 산림청 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올렸던 울진생태문화연구소 이규봉 소장은 기사를 보고 이메일을 보내와 “신하송이나 그 외 주변의 나무를 쳐낸 것과 더불어 대왕송의 가지 두 개가 잘려나간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했었는데 그 대목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왕송의 가지 두 개도 장국현 일행이 잘랐다. 장씨 일행은 산림청 조사의 진술에서 ‘대왕송의 아래쪽 가지 두 개가 죽어있어 보기에 좋지 않아 손으로 잡아당겼는데 떨어져 나갔다. 그런데 큰 가지와의 연결되는 남은 부분이 보기 싫어서 톱으로 정리했다’고 진술했다. 이 대목에서 장씨 일행은 ‘소나무는 원래 오래되면 아래쪽 가지들이 고사하므로 정리하는 것이 관행이라서 대왕송도 그렇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울진관리소 보호관리팀 장은영 사법경찰은 “우리 관리소에서 대왕송의 죽은 가지를 정리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죽은 가지를 잘라낼지 말지를 판단하는 것과 잘라내는 것 또한 담당관청의 권한이지, 개인의 판단으로 국유림의 나뭇가지를 쳐내는 것은 당연히 불법이다. 대왕송 가지 벌채와 관련해서는 검찰 쪽에선 ‘공소권 없음’의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장국현씨는 2012년 5월 프랑스에서 금강송 사진전을 열었는데 이 전시는 울진군청이 주최했고 <조선매거진 월간산>이 주관한 전시다. 이에 대해 울진군청쪽에선 "<조선매거진 월간산>이 장국현 작가의 파리사진전을 먼저 울진군쪽에 제의했고 울진군으로서는 울진금강송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대관료, 작품값을 포함한 전시 총 경비 2억 6천 400만원을 부담했다. 그 중에는 대왕송 사진도 들어있다. 전시가 끝난 뒤 그 작품들은 울진군의 창고에 보관중이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송의 유네스코 등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55555-01.JPG » 가운데 그루터기만 남은 것이 신하송이고 뒤가 대왕송.

55555-02.JPG » 신하송 그루터기 부분.

55555-05.JPG » 장씨 일행이 벌목한 대왕송 주변의 나무들.


 울진 생태문화연구소 이규봉 소장은 2010년에 직접 찍은 대왕송과 신하송의 사진도 보내왔다. 그때까진 신하송은 대왕송을 호위하듯 건재했다. 이 사진을 보면 2010년 5월에 벌써 대왕송의 가지 두 개가 잘린 자리가 보인다. 이 소장은 “최소한 2005년까지는 (잘려나간) 대왕송의 가지가 멀쩡히 살아있었다. 장국현 씨 일행이 산에 들어가면 기계톱 소리가 요란하게 나곤 했다. 대왕송 주변의 나무를 잘라낸 것이 12그루라고 하는데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장씨 일행은 사진을 위해 자주 나무를 베어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의 날짜가 정확하다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 2008년에 장국현씨로서는 처음 '대왕송'을 발견했다. 그리고 2010년 5월 이전에 대왕송의 가지 2개를 잘랐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신하송'을 통째로 베어내었다.  

 장씨는 2013년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날도 영감이 떠올라 마을 사람들과 소나무를 찾아 나섰다. 7시간쯤 올라갔을까,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능선을 올려다보니 멀리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무서울 정도였다. 커다란 호랑이 같았다. 조금 더 접근하니 숨이 막혔다.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소나무의 기운이 엄청났다. 무서워서 다가갈 수 없었다. 한동안 혼절한 듯 멈췄다가 정신을 가다듬었다. 배낭에서 음식을 꺼내 놓고 예를 갖춘 뒤에야 가까이 갈 수 있었다. 대단한 나무들 다 봤지만 신송은 그렇게 무섭다는 느낌을 주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규봉 소장은 “이곳은 등산로의 길목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동네 주민들은 모두 다 ‘대왕송’의 존재를 알고 있다. 2005년 이전부터 우리는 그 나무를 대왕송이라 부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2012년 조류를 나뭇가지에 매달거나 비슷한 방법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가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이 있었다. 그때 그 작가는 “생태로 생각하지 말고 사진예술로 생각하면 될 텐데”라고 말해 더 공분을 샀다. 그러나 2013년 그 작가는 같은 내용으로 다시 코엑스에서 전시를 열었다. 

 이런 과정이 문제다. 사회적 지탄을 받았으나 몇 달 만에 번듯하게 전시를 열 수 있는 사진계의 구조가 문제다. 규모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고 천연기념물인지 아닌지도 기준이 될 수 없다. 살아있는 다른 생물의 생존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찍을 수 있는  사진은 단 한 장도 없다. ‘사진예술’이 아니라 '사진예술 할아버지'가 와도 명분이 없다. 그런 사진을 찍는 사람이 문제의 중심에 있고 그런 사진으로 전시하는 것을 주선하거나 거들거나 방관하는 사람도 문제의 중심에 있다. 그런 사진을 (무료라도) 구경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사진책을 사거나 사진 작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가장 큰 문제다. 물론 모르고 전시하거나 구경하거나 샀을 수도 있지만.

 한겨레 환경웹진 <물바람숲> 필자인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이 이미 1여 년 전에 <물바람숲>에 고발하고 경고하는 기사(자연 학대 사진촬영은 이제 그만 http://ecotopia.hani.co.kr/68626)를 사진과 함께 올렸다. 

 원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둥지를 노출하고 새끼 유괴에 모성애 악용까지 한다고 개탄한다. 전정가위와 톱, 사다리까지 동원해 꺾고, 자르고, 얼리고, 돌 던지고, 파내는 등 못하는 짓이 없다고 한다. 

 

 ※식물, 동물 가릴 것 없이 사진촬영이나 준비과정에서 환경을 훼손하는 사례를 듣거나 본 적이 있는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제보해주십시오. 즉각 확인 취재에 들어갑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사진 한겨레 독자.


사진작가가 사진촬영을 위해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어있는 국유림을 무단출입해 불법으로 벌채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지난 5월 21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작가 장국현(71)씨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 판결을 내렸다. 

 장씨는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2011년 7월과 2012년 봄, 2013년 봄 등 수차례에 걸쳐 국유림인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 11번지에 입산하여 사진촬영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소나무 12본과 활엽수 14본 등 26본의 나무를 불법으로 벌목했다. 울진 소광리 국유림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금강송 군락지로 장씨가 현지 주민들을 일당 5만원~10만원을 주고 고용해 베어낸 소나무는 모두 금강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한겨레> 독자가 장씨 쪽이 베어낸 여러 벌목 현장 중에서 220년 된 금강송이 베어진 현장을 찾아내 사진으로 찍어 본사에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220살 금강송을 베어내고 찍은 ‘대왕금강송’작품은 긴쪽 1.5미터짜리 기준으로 한 장에 450만원에 거래가 된다고 장국현씨 담당 갤러리 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왕금강송 작품은 여러 종류가 있고 종류당 5개까지는 아니지만 꽤 많이 그 가격에 팔렸다”고 주장했다.  

 금강송은 국내 최고의 소나무 종류로 조선시대 왕실에선 금강송 군락지를 함부로 벌채할 수 없도록 봉산으로 지정할 정도였다. 봉산의 소나무 두 그루를 베면 장 100대의 형벌에 처했다고 한다. 국내의 금강송 군락지 가운데에서도 울진 소광리 금강송은 최고로 알려진 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이경재(58세)박사는 소광리 금강송의 가치에 대해 “소나무는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분포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종으로 이중 금강송은 1928년 일본 학자 우예키가 소나무 줄기의 특징에 따라 구분한 6개 지역형 중 금강형에 속한다. 줄기가 곧고 수관은 가늘고 좁으며 지하고가 높다. 특히 울진 금강송은 성질 자체가 뾰족하게 위로 자란다. 거죽을 벗겨낸 몸통의 색깔도 황갈색이라 황장목이라 불리는데 궁궐을 짓거나 임금의 관을 짤 때만 사용하는 아주 귀한 나무다 보니 조선시대부터 황장금표라는 경계표지를 세워놓아 엄중히 관리해왔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한 이 땅에 새로 조림하면서 여러 가지 나무를 마구잡이로 심다 보니 고유한 옛날의 생태형을 잘 찾아볼 수가 없는데 울진 소광리는 워낙 오지다 보니 잘 보존되어 있다. 다른 지역의 소나무가 들어오지 못하다 보니 본래의 유전적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소나무가 구불구불 자라는 데 비해 울진의 금강송은 통직하게 자랐다”라며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자원이므로 불법 벌목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귀중한 유산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벌채를 주도한 장국현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벌목을 한 이유를 묻자 “소나무는 양지식물이라서 햇빛을 가리게 되면 죽는다. 참나무가 많아서 잘랐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사진을 찍는데 (앞을 가로막아 앵글이 나오지 않아서)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잘랐다”고 버젓이 말했다. 그러나 한겨레 독자가 제보한 사진을 보면 수령 600년의 ‘대왕송’ 촬영을 위해 잘라낸 수령 220년의 ‘신하송’도 같은 금강송이다. 

 이에 대해 장씨는 “대왕송이 키가 9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데 신하송이 더 성장하면 대왕송을 가리게 될 것 같아서 잘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역시 사진을 보면 ‘신하송’이 ‘대왕송’의 아래쪽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유림은 벌목뿐만 아니라 출입 자체가 불법임을 아느냐는 질문에 “울진 소광리는 5~6번 들어가서 찍었는데 한 번도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 불법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금강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른 금강송을 베어내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질문에 장씨는 “이제 안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사진책

4년 전, 4년, 그리고 그후, 4대강의 맨살 증언 [5]

  • 곽윤섭
  • | 2014.08.25

김산 사진집 '흐르지 않는 강'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참빗으로 빗어 온 금모래 강변 눈 깜짝할 새 포클레인이 난도질한 콘크리트 주검...

전시회

침몰한 현실에서 건진 실재, 상상은 자유!

  • 곽윤섭
  • | 2014.08.13

랄프 깁슨 초현실주의 사진전 찍기 전-후 손을 안 대도 초현실 이름을 버리니 이름이 태어나다  초현실주의 사진가 랄프 깁슨(1939~ )의...

취재

춘천에서

  • 곽윤섭
  • | 2014.08.12

지난 주말 춘천에 다녀왔다.

전시회

연기는 꽃으로 피고, 꽃은 연기로 사라지다

  • 곽윤섭
  • | 2014.08.04

김종현 사진전 ‘모멘트 드로잉’ 바람이 조각한 고와서 서러운 순간의 곡선 ‘우연적인 필연’이 빚어낸 새로운 아름다움 김종현의 사진전 ...

전시회

굴업도, 지금 있는 그대로를 위하여

  • 곽윤섭
  • | 2014.08.01

이수범 사진영상전 ‘섬을 찾는 사람들’  자연과 하나된 휘청거림 없는 소박한 풍경  관광단지 추진에 미리 보는 ‘상처’로 경고 ...

뭘까요

뭘까요-6월 발표 및 7월 문제 공개

  • 곽윤섭
  • | 2014.07.29

6월치 ‘뭘까요?’ 정답은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란 표현만 들어있으면 다 정답처리했습니다. 문제가 쉬웠는지 응모자가 꽤 많았습니다. ...

전시회

숨막히는 막장, 그곳에 아버지가 있었다

  • 곽윤섭
  • | 2014.07.22

박병문 개인전 ‘아버지는 광부였다’ 이끌리듯 숙명처럼 돌아왔다, 카메라를 들고 찬란했던 과거의 잔흔엔 흑백 상처 고스란히 박병문의 사진전 ...

취재

‘불법 벌채’ 사진작가, 대왕송 가지조차 찍기 좋게 싹뚝 [7]

  • 곽윤섭
  • | 2014.07.14

주변 신하송 12그루 베어 낸데 이어 “보기 싫어서 톱으로 정리했다” 시인 사진작가 장국현 씨가 사진을 찍기 위해 한국 최고의...

전시회

경계와 편견의 벽, ‘이웃’이 허물다

  • 곽윤섭
  • | 2014.07.10

박성태 ‘우리 안의 한센인-100년만의 외출’ 단종-낙태-생이별 등 수십년 상처 소통과 교류로 ‘똑같은 우리’ 확인 1. 지난 4월 29일 광주지...

사진책

그 안에 사람 있고, 사람 안에 그 있다

  • 곽윤섭
  • | 2014.07.03

임종진 첫 사진집 <캄보디아: 흙 물 바람 그리고 삶> 10년 동안 더불어 함께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멋지게 찍으려 하지 않았는데 멋져서 서글픈 ...

취재

지나가다 한 장-6월 [1]

  • 곽윤섭
  • | 2014.07.01

주변에서 눈에 들어온 것들입니다. 지나가다 한 장(실제로는 최소 서너 장) 눌러본 사진들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뭘까요로 쓰려다가...

강의실

인생은 고해, 좀 쉬었다 가자

  • 곽윤섭
  • | 2014.06.30

5월 테마평 공유 <좀 쉬어가기> 테마평 공유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강의를 하고 있는 사진강좌 <곽윤섭기자의 사진클리닉>의 졸업생들이 진행하고 ...

전시회

길이 끝난 곳에 길이 시작된다

  • 곽윤섭
  • | 2014.06.24

김진석 책·사진전 ‘걷다 보면’ 쉬며 숨고르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하고 뭔가 깨닫기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사진가 김진석이 일곱 번...

뭘까요

5월 정답 발표-6월 문제 출제 [1]

  • 곽윤섭
  • | 2014.06.24

 5월치 ‘뭘까요?’ 정답은 ‘화장실안내표시’입니다. 인천 송도에 있는 뉴욕주립대의 건물에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정답입니다. 문제가 많이 어...

취재

낯선 군중 속의 허전함 기록 ‘일상의 만보기’

  • 곽윤섭
  • | 2014.06.24

[이달의 사진가] <4>하상윤 ‘하루 중에’ 걷기는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걷는 만큼 허전한 마음이 무뎌진다는 것을 유년시절부터 어렴풋이 알...

취재

소 살 돈 훔쳐 카메라, 사진계 산 역사 되다

  • 곽윤섭
  • | 2014.06.24

이명동 개인전 ‘먼 역사의 또렷한 기억’ 한국전 종군사진 군무원 거쳐 사진기자로 잇단 특종 김구 선생 최후모습 담기도...일흔에 사진잡지 창간 ...

취재

‘5월 광주’ 기록 30년, 그는 계엄군이었다 [3]

  • 곽윤섭
  • | 2014.06.16

이상일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이상일 정보사 소속으로 채증 위해 찍어…‘작전’에 쓰여 제대 뒤 몰래 망월동행…죄책과 의무감에 ‘발길’ ...

사람이 스친 공간, 폐허 속의 생성

  • 곽윤섭
  • | 2014.06.12

이건영 개인전 <흰 그늘진 마당> 비어 있어 되레 꽉 찬 내면의 공간, 이야기 주렁주렁  이건영의 개인전 <흰 그늘진 마당>이 <송은 아트큐브...

취재

명품 오디오에 명품 귀? [4]

  • 곽윤섭
  • | 2014.06.05

오디오 동호회 ‘빈티지마을’ 맞추기 배틀 유럽파와 미국파 대결 ‘황금귀를 찾아라’  <빈티지마을>은 오래되었지만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

강의실

여행에서 마주친 그, 그것

  • 곽윤섭
  • | 2014.06.03

4월 테마평 <거기서 만난 사람들>  테마평 공유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강의를 하고 있는 사진강좌의 졸업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테마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