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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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보다 빅이슈
 
런던 지하철역 앞에서 두 명의 빅이슈 판매원을 만났다. 한 눈에 빅이슈를 알아보았고, 반가운 마음에 영국 빅이슈를 구입했다.
 
 빅이슈 판매원들은 자선을 바라지 않는다. 당당한 직업인으로서의 잡지 판매원이다.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고, 빅이슈 사무실의 관리를 받는다. 차별도 거부한다.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원한다. 사회의 편견도 거부한다. 그래서 그들을 응원한다.
 
 격주간으로 발간되는 홈리스를 위한 잡지 빅이슈는 1991년에 영국 런던에서 창간되었다. 사회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는 마이크로 기업이다. 자발적으로 빅이슈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자활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영국에는 1,500명의 빅이슈 판매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매년 3,700명의 홈리스가 새로운 판매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전 세계 11개국에서 15종의 빅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에 창간되었고 매호 1만 5천부가 발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의 주요 지하철역과 거리에서 60명의 빅이슈 판매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나의 빅이슈 응원구호가 있다. “로또보다 빅이슈”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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