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한비 단비 봄비
아빠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비 오는 날 장화를 신고 마음껏 뛰어놀고 싶었습니다. 아빠의 꿈이 실현되는 날, 아이들도 얕은 물웅덩이를 첨벙첨벙 걸어가는 느낌이 재미있어 점점 더 신이 납니다. 실컷 놀고 나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오늘따라 목욕도 더 포근한 느낌입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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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고 있자니 절로 아빠 미소가 됩니다.^^ 피곤한 오후 비타민 사진 고맙습니다. 너희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