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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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뻔한 건물 대신 나만의 우리만의 건물을 짓자.(폴라리온 스퀘어)
 
레고 블록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무적의 트랜스포머가 나타난 것처럼 파격적인 건축물의 형태가 우선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냥갑 모양의 통유리 건물. 왜 모든 사무실은 이렇게 생긴 건물 안에 존재 할까. 마치 약속한 것처럼 말이다. 건축주의 의지와 고민이 없다면 이런 심상치 않은 건물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뒤편에 행복공원이 있어 도시적인 차원에서 공공성을 배려하고자 대지의 중앙을 비운 구조가 인상적이다. 또 하늘을 쳐다보면 북두칠성을 만나게 된다.
 동과 동을 잇는 공중 브릿지를 설치해 왕래할 수 있는 구조인데 북두칠성은 옛날 항해사의 길잡이처럼 빛을 통해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언뜻 육중한 거대 로봇처럼 보이지만 섬세한 감성을 품은 이곳의 독특한 외관 뒤에 숨은 면면이 특별히 다가오는 것 같다.
     (2011년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물부분 우수상 수상, 경기도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권병준 작가는, 
건축 전공 후 건축설계를 했고 프리랜서로 건축디자인을 하고 있으며pho01.jpg» 권병준 작가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와 건축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독자들과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 대한 사진 예술가 협회 정회원
- 35 photo professional photo community 정회원 
   (www.35photo.ru) - russia
- Topic images & PIXTA - 스톡전속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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