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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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마련해 줬어.
겨울에는 보일러 켜면 따스해,
이 방이 없었을 때는 거리에서 잤었어.
여지껏 집에 온 사람이 없었는데 니가 오니까 좋다.

 

 또 놀러 올거지?
 
 - 좁지만 고마웠던 방 -

 

 


 신승현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평일에는 개미처럼 일하는 회사원,ssh001.png

주말에는 배짱이처럼 사진놀이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멋도 모르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섰었다.

낯선 동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셔터를 눌렀댔다.

사람이 좋다. 눈과 눈 마주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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