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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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갑이 전부.

 

보통은 보호토시라도 하는데 귀찮은 건지 더운 건지 오히려 소매를 걷고 팔뚝을 드러냈다.
 
여위고 작아 보이는 몸매….
 
강단 있어 보이는 풍모에 이끌렸을까.
 
나는 그의 눈매가 궁금했다.
 
“찍지만 말고 뽑아다도 주고 그래 봐.”
 
말투만큼이나 부드럽고 인자한 눈매였다.
 
세월이 그렇게 만든 것일까.
 
그 말씀대로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영신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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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여러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현재는 수도여고에 재직 중이며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을 즐겨 찍는다.

 

한겨레 포토워크샵 5기와 12기의 우수상을, 14기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진동호회 VAAN 등에서 단체전시회를 여러 번 하였다.

 

블로그 ‘물길의 사진갤러리 ( http://blog.naver.com/oursir )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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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yun

2017.01.04 13:02:40

일하는 사람의 사진을 찍는 것은  그 사람을 표현해 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고 합니다.

발레리아의 토슈.. 광부의 랜턴이 있는 헬맷. 그물의 만지는 어부의 거친 손.

이 사진의 주인공처럼 철공소의 저 불꽃이 곧 주인공의 참 모습이 아닐까요?

혼자 생각입니다.

 

박영신

2017.01.11 11:24:55

예, 고견에 동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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