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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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사 12-일본 사가현에서

 

올해 장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가족여행은 온천과 도자기 문화를 중심으로  규슈 북부의 가라쓰, 아리타, 이마리, 우레시노, 다케오 등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함께 하는 시간은 흔하지 않다. 빈틈없는 무위는 과도한 노동과 같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한 옥타브의 사색과 선량함으로 포장하여 우울증을 해탈한 표정을 하고….
 
분명 하나의 고뇌가 사라지면 바로 그곳에 또 하나의 고뇌가 태어나게 마련이다. 매 순간 긴장을 풀지 않은 채 논리적 현기증에서 벗어나 질서있는 광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은 그의 마음속에서 또 다른 열정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레시노 어느 료칸 로비 ‘추억의 사진관’에 붙어있는 글귀, 찬란히 빛나는 지금의 당신이 셔터찬스다. 찬스다!!  찬스!!
 

 


김성훈(아이디: norlam)작가는

 

부산 출생이며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 등 금융 파생상품 관련 기업에서 근무.ksh2.JPG

건강회복의 일환으로 명상수련과  절집, 왕릉, 폐사지 등의  문화유산 답사기행과 걷기여행을 시작하였다.

 

법륜스님의 글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잘된 것이다-라는 글귀를 늘 염두에 두고 산다.

 

늘어만 가는 음반, 공연장 티켓, 그동안 모아둔 수많은 내한공연 연주자 사인이 있는 포스터를 한적한 시골 창고 작업장 같은 곳에 패널로 걸어놓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이다.

 

근래는  이미지 인문학, 디지털 미학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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