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태 찬가>

저 멀리 차고 깊은 바다 속에서 
떼지어 줄지어 놀다가 실려와
어부의 지게 소쿠리에 담겨
어부 아낙의 대야에 담겨 
묵호항 굽어보는 논골담 아름다운 언덕에서
별빛 차고 아픈 겨울 바람에 부르르 떨고 또 떨고
솟고 지는 태양 볕에 그을리고 또 그을리며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 들려야 묵태라오

뱃고동 소리 들려야 묵태라오
갯내가 스며야 제대로 된 묵태라오

 

20180113_122857_HDR.jpg 먹태덕장.jpg 묵호등대방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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