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1110029.jpg

부여 궁남지입니다.
나름 오른쪽 소나무를 틀로 해서 저 멀리 정자와 연못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1. 소나무를 오른쪽에 두고 그 사이로 정자와 연못을 찍었는데, 그 위치가 괜찮은 것인지요?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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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1.01.13 15:49:03

둘러보기님 감사^^ 틀을 위와 오른쪽만 두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그럴땐 열려있는 왼쪽에 무게중심을 잡아줄 요소를 배치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진에선 정자외엔 마땅한 요소가 없고 그 정자는 오른쪽으로 몰렸기 때문에 무게중심의 불균형이 생겼습니다. 조화가 깨졌다는 뜻입니다. 이걸 구도라고 부를 순 없을 것입니다. 균형의 문제입니다. 정자는 이른바 사진이론서에 꼭 등장하는 삼분할구도에서 보자면 딱 그 자리에 있는데도 불편합니다. 삼분할구도가 능사는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아래쪽의 마무리가 불편한 것도 하나의 문제입니다. 연못의 가장자리선이 사진의 테두리선과 밀접하게 붙어있어 불안합니다. 아예 잘랐으면 지금보단 낫습니다. 하늘에 뭘 하나 넣을 수가 있었다면 균형이 조금 나아집니다.

둘러보기

2011.01.13 15:29:53

틀(프레임)이 다소 부실(?)해 보입니다. ^^ 화면 위쪽에 넣은 나뭇가지가 두께가 얇아서 힘이없어 프레임의 역할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위쪽 가지와 오른쪽 소나무를 제외하고 사진을 보면 정자가 우측에 바짝 붙어있는 것도 불만입니다. 틀을 제외한 사진도 구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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