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

사진클리닉 조회수 3337 추천수 0 2004.10.24 00:00:00

"중남미 문화원에 있는 조각입니다. 성모 마리아상으로 추정되는 조각인데, 그 표정과 앞 가슴을 풀어헤친 남루한 모습에서 번민과 고뇌에 가득찬 듯, 일상에 찌든 모습이 느껴지는 조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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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24 00:00:00

"우선 오늘 또 마감일인 월요일이라 상담에 응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밝힙니다. 한주일중 제일 바쁜 날입니다.
제 답변에 앞서 벌써 평을 하고 가신 굴렁쇠(?)님과 사진을 찍으신 박기운님의 말씀이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제가 무슨 황희정승도 아니고 "다 옳으신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굴렁쇠처님의 지적대로 트리밍을 하면 마리아상을 강조한 사진이 됩니다. 사진의 소재와 주제가 다 조각상입니다. 당연히 조각상의 질감과 표정,그리고 나머지 요소들이 중시되겠지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박기운님의 말씀대로 약간 더 공간을 넓게 쓰는 것은 분위기와 구도에서 오는 느낌을 강조하는 사진입니다. 벽돌의 색과 질감, 그리고 조각상의 색과 질감에서 오는 애잔한 분위기가 절절한 사진이 됩니다. 그리고 결론은 이 사진을 찍으신 분의 주장이 더 옳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이 사진은 이 분이 의도를 가지고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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