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으로 가는 사진여행이다.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가보는사진여행이라 설레임이 앞선다. 집사람과 아이 에게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 한다.
무었을 담아야 하는 것은 그곳에 도착하여 정하기로 하였고 부담없이 즐겁게 보고.듣고.느끼고.이것에 미각까지 즐기고 같이동행 하신분들과 주님(酒님)이함께라면 즐거움은 몇배가 될것 같았다.
배에서 들은 김광식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가 짧은순간 느껴지는 갈증“이 있었다.
처음도착한 절 앞에서 사진의 방항“을 잡았다 .붉은색--일본의 느낌이 있는 붉은색”--내눈에는 색만 보일뿐 일본이 없다
.방향이 없는 붉은색, 많은 부분에 있었다.비까지 내렸으니 우산도 한몫을 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끝나고 리뷰시간--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면서 짧은 순간 스쳐지나간 무엇인가. 다시 느껴졌다.
얼른 방으로 돌아와 카메라 담겨져 있는 사진들“ 그속에 있었다.많은 컷수는 아니지만 주제로 정하기에는 부족함도 더함도 없는 사진이 담겨져있었다.
차창밖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었다..나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것을 나도 모르게 담았다는 것에 작은 희열”을 느끼며 사진정리를 해본다.
1,관심 2.진동 3,만골탑 4.위로 5.기원 6.평온함 7.함께가요 8.가족이야기 9.우리들의꿈 10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