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25기-경부선편 조회수 1680 추천수 0 2017.05.25 19:34:09

틈새...

 

더 큰 욕망을 쌓아올리려 도시의 크레인은 점점 더 높아져만 가고,

그 높아진 만큼 지역 간 틈새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그 틈새를 메꾸기 위함이려나.

 

쇠락한 항구마을은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마을 곳곳에 그득그득 쌓인

수명이 다한 녹슨 쇳덩어리와 고기잡이 도구들은

아웃사이더가 되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지만...

 

인간들이 벌려놓은 그 틈새로

새도 날아들고

무지개도 찾아오고

따뜻한 햇볕도 쏟아져 내리며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루만진다.

    

 

벌어진 틈새가 좁혀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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