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섭 기자님의 '모멘트 로로잉' 기사를 읽고, 그저 생각만하고 작업을 하지 않았던 나를 자책(?)하며,
그 쪽의 사진은 내게서는 물 건너 갔구나 싶었다.
발 빠르게 작업하거나 혹은 다른 방식으로 하거나....그래도 미련이 남아 내가 구상했던 작업을 해보았다.
물론, 사진적인 테크닉만은 아니고 포토샵의 힘을 빌렸다.
물론, 그 베이스는 사진이다.
내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이 포착되어, 푼그툼이 된다면 그게 푼크툼일지,
예측할 수 있어도 아니라면 푼크툼이란 무엇일지...<밝은 방> 세미나가 문득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