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 건가?
서예부터 힙합까지
어떤 예술 장르가 있는지 헤아리기보다 없는 걸 찾는 게 빠르니.
블랙텐트가 화룡점정을 자임한다.
<빨간시> 첫 공연은 그게 맞을 거라 암시한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허점 없는 열연까지.
짝퉁 정부가 퇴진하면 극장 문을 닫는다는 복잡 미묘한 상황 속에
옥에 티는, 춥다 ㅜㅜ
귀갓길에 만난 신부님
"배우들은 더 춥잖아요."
머리론 못 당하는 짝퉁 ㄷㅌㄹ
말론 못 당하는 최ㅅㅅ
사랑으론 못 당하는 정의구현사제단
몸으론 못 당하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