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날씨 관계로 여의도 주변 벚꽃들이 만개하질 못 했다.
" 누구 탓 ? "
남녘 땅에는 벚꽃이 모두 졌다. 서울은 아직이다. 이번 주말이 피크란다..
항상 축제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사람들이 없으면 축제가 아니다... 주최하는 영등포 구청은 실망일거다..
그래도 아직은 이번 주말이 있다... 이게 모두의 희망이다...
꽃을 좋아하는 이들일까 ? 할 일 없는 이들일까 ?
축제때마다 단골로 나서시는 어르신들도 있지만 오늘은 안 보인다..
간혹 보이는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화목, 평화, 가정의 희망이 보인다..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가끔 보인다..
근데 이날은 어제 4.15, 월요일이였다..
"군밤 장수는 나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