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 사진 동호회원들의 안내로 새벽 6시쯤 기장 연화리에 도착했습니다.
한팀은 젖병등대를 배경으로 또 한팀은 밭가운데 서 있는 소나무를 배경삼아 일출을 보았습니다.
저 소나무도 개발바람에 생명이 위태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진가들이 소나무의 존속을 탄원하고 있으나 해당관청에서 어떻게 조처할지 궁금합니다.
비록 이름없는 소나무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면 속리산 정2품 소나무처럼 당연히 보존되고 보살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