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앞 주말농장에 10평의 땅을 빌려
채소농사를 했습니다. 비록 작은 땅이지만 씨만 뿌려놓으면
이렇게 풍성하게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땅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상치, 쑥갓, 들깨, 고추, 피망, 오이, 아욱, 쪽파, 시금치, 당근 등등 10가지가 넘는군요.
며칠전 콩을 심었더니 싹이 나오더군요. 싱싱한 채소가 매일 밥상에 오른답니다.
시골에 사니 이런 즐거움도 갖게 됩니다. 양주로 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