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
때로는 인생이 꽉 막힌듯 답답하여도
그날이 그날인것만 같아도
산다는 것의 의미가 없어보여도
무조건 살아봐야 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봐야 안다.
한사람의 인생은 절대로 다람쥐 쳇바퀴가 아니며
지하철역 수많은 인파들 속의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방울방울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그렇게 살아봐야지
눈물지며 서 있던 그자리에서
언젠가 다시 웃으며 서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