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원 성당에는 할미꽃이 한 송이 피여있다. 선물 받은 양~ 신기하다..
그런데 왜 할미꽃이란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할미꽃이 노래 말처럼 줄기가 굽어 있어서 그렇게 붙여진 이름일까요. 헌데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할미꽃이 피고 지고, 또 열매가 익으면 그 열매에 흰털이 가득 달려 있어서
마치 그게 하얗게 센 할머니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할미꽃 전설
세 딸을 시집 보낸 할머니가 몹시 추운 날 부잣집에 시집간 큰 딸을 만나러 갔다가
쫓겨 나고 둘째 딸에게도 쫓겨난 후
마지막으로 가난한 셋째 딸을 만나러 가다가 얼어 죽어
셋째 딸이 만들어준 무덤 위에 할머니의 굽은 등처럼 피어 났다는 전설.
그래서 할미꽃의 꽃 말은 "슬픈 추억"이랍니다..
5.4~5, 1박2일, 출사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