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할머니는 도라지밭에 나가 도라지를 캤습니다.
도라지의 씁쓰름한 맛은 유년의 시절은 지나야 가능했던 일이지요. 제겐 그랬습니다.
봄이 오면 쓴나물(씀바귀, 고들빼기)을 캐는 시간이라도 가지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