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일 한겨레 신문사에서 열린 '사진의 정체성을 찾아서' 임재천 작가의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주변을 찍다가 마침 식사를 하고 나오시는 곽기자님이 내 카메라 잡혔다. 식당에서 나오다 문 옆에 서있던 여인과 눈이 마주치자 깜짝 놀라는 듯한 표정이 재미있다.
2)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니 닭똥집 안주에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두 여자, 철이른 더위에 나도 덩달아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마시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