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이 꽃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못난 쑥부쟁이, 머얼건 쑥부쟁이, 못된 쑥부쟁이, 손곡 쑥부쟁이
"손곡 쑥부쟁이가 스스로 사라지는 날을 기다리는 사람은 뜻밖에도 많다, 알았는가?"
정말 그렇습니까?
도대체 이 작은 꽃이 스스로 사라지는 날을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타는 목마름으로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