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까맣게 타버린 그때를 상징하듯 서있는 고목의 밑둥과 다시 피어나는 태안을 상징하는 듯한 초록생명을 보았습니다.
빨래는 많은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그 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말해주지요.
저 많은 술을 누가 다 먹을까 싶다가도 술이 없었다면 이 힘든 세상 어떻게들 살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적당히 먹어야 겠죠 ^^!
햇살이 그리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잠시 햇살에 '더워!'를 연발합니다.
(둘쨋날 아침과 연포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