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개구리 맹꽁이 울음소리와 파도소리와 밤하늘의 별빛이 어우러지는 밤 그곳에 서있는 꿈을 꿨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논이 많이 없는터라 파도소리, 바람소리는 많이 들어도 개구리 맹꽁이 소리는 흔하지 않습니다.
찬성론자들은 이제 흔하디 흔한 바위가 구럼비라고 폄훼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흔한 바위가 아닙니다. 흔한 바다도 아니구요. 지금이라도 그 바다 더 훼손되지 않고 지켜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