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혼
퇴근 후 딸이 다가와 아빠 나 살이 좀 찐 거 같지 않아 종아리도 트고...... 음 잘 모르겠는대 라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하고 열대야에 잠을 청합니다. 아침에 다리에 반창고와 랩을 동여매고 잠든 딸을 발견합니다. 음 저 투혼이면 곧 다가올 대학 입시도 문제 없겠지요.^^ 오늘도 무척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