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열정적인 올드보이들...
소치 올림픽 취재 기자들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삼바리가 왠지 짜증난다..공연무대 앞자리서 찍는 사진은 과연 뭘까 ?
모두가 다 똑같은 사진을 찍겠지 ?
순간포착을 위해선 움직여야 한다..
좋은 자리잡고 앉는 것도 좋겠지만,,, 달력 사진도 아니고~~ 공연사진 팜플렛 찍는것도 아닐텐데 ?
아무튼 어르신들의 노고를 존경하지만,, 나보다 어린애들도 많이 보이는데 ?
사진, 좋다... 올드보이들은 왜 자리 잡는데 목숨을 거는걸까 ?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자리 잡는데는 세계 1등..이지~~
나는 올드보이들의 열정을 찍는다..카파라치처럼~~아무튼 덕분에 나는 오늘 한 장 건졌다..(ㅎㅎ전적으로 내 생각?)
제목은 "그들만의 리그, 보름날"
작지만 이글거리는 보름달..
마지막 달은 "독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