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어 그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는 언제나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빛 아래 있을 때 드러납니다.
그늘로 들어가버리면 보이지 않는 그림자와 어느 대상이든 같은 색으로 평등하게 바꿔주는 그림자
.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악의 그늘이거나 선의 그늘이거나 거기에 서있기에 한 통속이라는 생각입니다.
서 있는 자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