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알을 품기 시작한 산비둘기가
근 3주만에 더위와 장마를 견뎌내며 알을 굴리더니
오늘 드디어 새끼 두마리를 부화시켰습니다.
아직은 목도 못가누고 저희들끼리 서로 부둥켜 안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자랄지 그리고 언제 또 이소할찌 참으로 궁금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 하늘높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