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송파구의 변방 마천동 재개발지구, 좁은 골목길에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인 빨래가 걸려있습니다.
3.1절을 앞두고 어딘선가 태극기를 걸자는 광고물을 보았습니다. 부지런히 걸어 놓았습니다. 참 착한 국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삶에도 희망이 있습니다.
빛바란 싸구려 스테인글라스를 모방한 그분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 썬팅지와 창문에 있는 가짜꽃은 닮았습니다.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