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기를 끝낸 들판엔 금계국(노랑코스모스) 천지다.
집앞에도, 텃밭둑에도, 도로변에도, 온통 노랑 물결이다.
이렇게 땅은 곡식과 채소만이 아니다. 온 생명을 보듬는다. 그리고 꽃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