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삼일간 망태버섯을 보았으니 이젠 다 올라왔으려니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무더기로 돋아있다. 특별이 나들이 하는 세가족 중에서
꼬마 아가씨는 미니차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니치마가 점점 길어진다.
마지막 사진에서 표피를 벗는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껍질을 뒤짚어 쓰고 올라오는 것 같다.
내일은 새벽에 나가 어떤 모습으로 돋아나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