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장애를 도와 물에서 희망을 걷다

사진마을 2019. 0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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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호 이주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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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이즈원 수중연구소의 수영장에서 윤경중(7·뇌성마비)군이 이제욱소장(40)과 함께 할리윅왓츠 등 다양한 수중기법으로 수중운동을 하고 있다어머니 김해숙 씨는 경중이가 여기서 운동을 시작한 지 3년이 다 되어 간다오른쪽 다리가 불편해 양쪽 다리의 균형 감각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라 수중운동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경중이는 여기 오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하루 전날 수영가방을 싸면서부터 즐거워한다성격도 많이 밝아졌다고 소개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못 걷는 사람을 벌떡 일어나게 하는 기적 같은 것이 아닙니다.” 2013년에 이즈원 수중연구소를 설립해 수중운동을 통한 장애아동의 재활활동을 하고 있는 이제욱 소장이 기자의 입술을 읽으며 답을 했다. 이 소장도  청각장애 2급이다. “도움을 받아야만 걸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매주 한 차례씩 1~2년 정도 수중치료를 통해 땅에서도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맞다물 속에선 중력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부력의 도움을 받아 움직임이 편하니 아이들은 놀이처럼 운동을 즐긴다그러면서 근력도 붙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기니 차츰 땅에서도 적응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소장의 향후 목표는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등을 위한 수중재활운동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사진•글 곽윤섭 기자 

 

 

후보작 또는 아까운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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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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