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신문사 방문

사진마을 201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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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뽑힌 제 29회 사선녀 수상자들이 27일 한겨레신문사를 찾아왔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열린 제53회 소충·사선문화제 기간의 행사 중 하나인 사선녀선발대회의 수상자들로 앞으로 1년간 전북 임실의 농 특산품인 치즈와 고추, 배, 산머루 등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사절로 일하게 된다.

   ‘소충·사선문화제’는 따로 열리던 소충제와 사선문화제가 1999년 8월에 통합된 것이다. 임실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때 의병인 이석용장군과 휘하 28의사를 모신 사당이 소충사이며 전북 임실군 성수면에 있다. 임실군에서는 매년 충.효.열의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소충제를 모셔왔다.

   한편 사선문화제는 2천 년 전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면 오원강 기슭에 모여 놀다가 병풍처럼 아름다운 둘레의 풍경에 취하여 대에 오르기도 하고 바위 위를 거닐기도 하면서 맑은 물에 목욕을 즐겼다 하여 이곳을 사선대라 하였고 이곳에서 네 분의 신선이 거의 매일 모이게 되었는데 하루는 먹구름과 함께 까마귀 떼가 모이더니 사선녀가 나타나 신선과 함께 홀연히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임실군 홈페이지) 이 전설을 바탕으로 한 지역문화행사가 사선문화제였다.

 

   사선녀는 매년 신문사를 찾는 것 같은데 올해에도 어제 오늘 동안 중앙일간지와 방송사를 방문한다고 했다. 홍보사절이니 언론사를 찾는 게 주된 일이다. 사진부 김성광씨가 한겨레 옥상에서 사진을 찍는다하여 따라 올라갔다. 하늘이 푸르다.

 

   이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이주현(경기 안양, 인덕원고 재), 선 김지은(전북 전주, 전주대 재), 미 김유진(경북 영양, 영진전문대 재), 정 정지우(전북 군산, 원광대 재), 전북일보 포토제닉 한지원(대전 유성, 목원대 재), 향토미인상 조수지(전북 전주, 전북대 재), 유선영(전북 정읍, 원광대 재).

 

ab01.jpg » 한겨레 편집국 ab02.jpg ab03.jpg ab04.jpg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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