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테마에 대하여

사진마을 2017. 03. 07
조회수 12666 추천수 1

찍는 이유만 생경, 건조하게 존재

전쟁을 둘러싼 구체적 접근 부재

스위스 사진가 마인라트 샤데

'War without War'와 비교분석

 

 

 임안나 작가의 사진전 ‘차가운 영웅’이 스페이스 22에서 열리고 있다. 3월 21일까지. 이 작업은 “폐무기들이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가 되어 자연환경 안에 설치되어 있는 낯선 풍경들의 수집”이라고 한다. 한국전쟁이 1953년에 휴전으로 쉼표를 찍은 지 6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엄연한 분단국가라서 전국을 막론하고 곳곳에 전쟁기념물이 산재해있다. 잊을만하면 북한에서 미사일을 쏘고 미국과 일본과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남북한의 긴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니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전쟁과 분단은 이 나라 전체의 큰 테마다. 설령 통일이 되더라도 전쟁이란 테마는 한참이나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러니 한국에서 사진을 찍는 작가들이 전쟁과 평화, 분단의 상흔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임안나의 사진을 훑어보다가 책장에서 사진집 하나를 꺼내들었다. 2010년 동강사진전 수상자 강용석의 사진집 ‘강용석’이다. 백제예술대학교 교수

ms.jpg » 마인라트 샤데 사진집 표지


인 강용석은 오래전부터 분단을 찍어왔다. 사진집은 ‘한국전쟁기념비, 매향리풍경, 선전촌 사진, 민통선 풍경, 동두천 기념사진’의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이중 가장 오래된 것은 동두천 기념사진인데 기지촌의 술집에서 한국여성과 미군이 함께 찍힌 기념사진들이다. 매향리 풍경과 민통선 풍경은 사람이 없는 사진이라 재미가 하나도 없다. 선전촌은 거기 사는 사람들을 집이나 동네 앞에 세우고 앉힌 사진이다. 한국전쟁기념비는 전쟁기념비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거나 산책하거나 놀고 있는 장면인데 약간의 위트가 있었다.
 
   임안나 작가의 전시를 소개하려다가 왜 강용석을 불러냈을까.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한국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한국전과 분단, 상흔을 다룬 사례가 적지 않은데 각각의 사진가들이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를 따져보려는 의도다. 지난번 사진전공 학생의 사진을 소개하고 분석하면서 세 명이 분단 혹은 전쟁을 테마로 삼았음을 소개한 적이 있다. 중부대학교 조현호의 ‘여행을 떠나요-나의 분단지역 기행기’가 그것이며 강용석 작가가 교수로 근무하는 백제예술대학교 임정훈의 ‘전쟁동상’, 이연우의 ‘정전’이 그것이다.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 탱크, 대포, 동상들과 사람들의 조합이란 공통점이 있고 그 자체를 피할 순 없다. 그럼 이 세 명의 사진전공 졸업생과 강용석과 임안나의 ‘전쟁’이 뭐라도 달라야한다. 혹시라도 이름값으로, 경력으로 차별성을 얻으려고 한다면 큰 오산이다. 나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는다. 누가 나은지를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고 서로 뭐가 다른지를 찾아보려는 것이다. 컬러와 흑백이 다르고 가로로 긴 사진과 3:2 비율이 다르다는 것은 솔직히 말하여 차별성이 아니다. 그것은 형식이다. 사진의 내용에서 뭐라도 달라야하고 사진 내용에서 작가 고유의 그것이 있어야 한다. 

 
   지난번 한미사진미술관의 쿠델카 사진전 ‘집시’를 소개하다가 살짝 언급했던 사진집이 있다. 마인라트 샤데의 ‘War without War’(전쟁 없는 전쟁)가 그것이다. 사진집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1968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마인라트 샤데는 구소련이 붕괴하면서 독립한 나라들 안에 떠도는 전쟁과 평화 사이의 손상되기 쉬운 일상을 찍었다. 체첸공화국에선 파괴를, 인구시공화국에선 전쟁난민들의 삶을, 카자흐스탄에선 냉전시대 핵무기실험의 여파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선 전쟁기념의식과 퍼레이드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가 악순환 속에 고착되어 있다. 그 지역에 사는 개인의 삶은 전쟁의 후속결과로부터 유발되어 영향을 받고 있다”
 직접적인 묘사다. 에둘러서 설명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이 사진집을 주문했고 지난 주에 책이 왔고 지금 차근차근 살펴보고 있는데 25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2003년부터 2014년 사이에 찍은 사진들이다.  

lan01.jpg 

lan02.jpg 

lan03.jpg 

lan04.jpg lan06.jpg » 이상, 임안나 작가의 '차가운 영웅'


 본론으로 들어간다. 임안나를 포함하여 여기서 언급했던 5명의 한국 사진가들이 찍은 전쟁과 ‘War without War’의 차이가 크게 봐서 몇 가지나 된다. 최소한 절반 이상의 사진에 사람이 등장한다. 그 사람은 행인 1, 행인 2, 학생 1, 학생 2가 아닌 경우가 제법 많다. 이름이 있는 사람이 사진에 등장한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전쟁과 관련이 있고, 개인적이거나 민족적인 역사가 있음을 뜻한다. 예를 들자면 퇴역군인이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서있다. 이 사람은 2차 세계대전 참전군인이다. 또 누군가는 원폭 실험이 빈번했던 곳에 살았기 때문에 그의 후손은 기형인 상태로 태어났다. 미처 지뢰를 제거하지 못한 곳에서 살다가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특정인 아무개씨도 등장한다. 그 외에도 한국의 국군의 날과 유사한 군사퍼레이드의 참가자, 참관자 등이 실명으로 찍혀있다. 특정인이 있는지의 여부는 결정적인 차이다. 사진전공 졸업생뿐만 아니라 강용석, 임안나의 사진에도 특정한 사람이 없다. 차라리 사진 전공 졸업생 중에 중부대학교 조현호의 ‘여행을 떠나요-나이 분단지역 기행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찍혀있어서 돋보인다. 그러나 이 중에도 이름이 있는 사진은 없다. 

 
  특정한 사람이 있는 것과 이름 없는 사람이 있는 사진의 차이가 뭔지 모르는 분이 있을까 봐 덧붙인다. 홍길동, 을지문덕 등 실명이 아니라 행인 1, 행인 2의 경우엔 힘이 없고 책임도 없다. 힘이 없다는 것은 그 행인 1이 누구인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물론 누군가가 그 앞을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찍기는 했겠지만 그 사람은 비행기나 전쟁기념 동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큐멘터리사진을 하면서 사람이 대상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야 하겠다.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전쟁과 관련이 있다고 발뺌하겠다면 무책임하다. “들판에 핀 이름 모를 꽃이 아름답다”는 문장과 “봄이 오는 특정대학교 교정에 피어난 개나리가 아름답다”는 문장의 차이를 비교해보라. 이 모두 영혼이 없는 유형학 답습과 영향이 있다.
 
  이 글에서 언급하는 한국의 다섯 사진가의 ‘전쟁’과 마인라트 샤데의 ‘War without War‘의 차이 중에서 또 하나는 공간의 문제다. 마인라트 샤데는 구체적인데다가 특정한 공간으로 들어가서 찍었다. 이는 앞서 언급한 특정한 이름을 가진 사람과 관련이 있는 대목이다. 집안이든, 축제든, 전시장이든 구체적인 장소로 들어갔다. 한국의 다섯 사진가의 작업 중에서 딱 한 명, 강용석 만이 ’선전촌 사진‘과 ’동두천 기념사진‘에서 특정인의 공간으로 들어간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선전촌은 집 앞에 사람을 세운 것이고 동두천은 술집에서 정형화된 기념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그냥 유형학이다. 마인라트 샤데의 사진에도 차렷하고 찍은 사진이 있다. 그런데 아닌 것도 있어서 각각의 고유한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동두천 기념사진은 그나마도 찍기 어려웠을 것임을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락을 받고 동의를 구해내는 것도 사진가의 실력에 포함되니 “저 정도 허락받은 것도 힘들었다”는 주장은 변명으로 생각된다. 마인라트 샤데의 사진집에서 수차례 등장하는 차렷한 인물 중에 몇몇은 사진가가 시킨 것이 아니고 원래 그 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비원, 안내원, 군인들이다. 원래 차렷하고 서있다는 점에서 사진가가 시킨 것과 크게 다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연스러운 사진과 어색한 사진의 차이다.


  한국과 구소련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 그러니까 이 책에 나오는 체첸공화국, 인구시공화국,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의 나라가 서로 상황, 사정이 다르다고 주장할 수 있다. 분명히 다르다. 구소련 치하의 이 나라들은 몇 년 전까지 내전을 치렀던 곳도 있었고 원폭 실험장으로 쓰였던 곳도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 남아있는 ‘전쟁과 평화’의 공간은 어떠한가? 강용석의 한국전쟁기념비, 임안나의 ‘차가운 영웅’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찍은 여러 곳에 비행기와 탱크와 대포와 동상들이 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전역이 전쟁터였다. 따라서 국토면적과 비교할 때 한국만큼 전쟁의 흔적이 많은 나라도 많지 않을 것 같다. 곳곳에 충혼탑, 참전기념비 등이 있다. 최초로 한국군이 파병되었던 베트남전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훨씬 많아진다.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된 것이 이미 60년이 지났으니 너무 오래된 과거라고 볼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사단법인 평화나눔회의 자료를 보면 철책선 인근의 전방지역이 아닌 남한 전역 후방 36개 지역이 지뢰 지대다. 해마다 지뢰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 한국이다. 그 밖에도 한국에서 ‘전쟁’을 찾아낸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 탄핵 정국을 맞아 뉴스가치에 밀려서 덜 주목받고 있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둘러싼 문제는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다.
 
   지금 전시중인 임안나 작가의 ‘차가운 영웅’은 전혀 낯설지도 않고 위트도 담아내지 못했고 새로운 것도 하나 없다. 임안나 작가 혼자의 문제가 아님을 설명하기 위해 강용석 작가와 사진전공 졸업생의 사진도 같이 언급했다. 약간씩의 온도차이가 있지만 이 다섯 명의 사진가들은 오래된 방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실력과 나이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긴 하지만 여기선 어쩔 수 없이 나이와 경력을 거론해야 하겠다. 책임을 묻는다면 졸업학생보다는 강용석, 임안나 작가의 어깨가 훨씬 무겁다. 앞선 이들의 작업은 따라가는 이들에게 늘 참고서처럼 작동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후학들이 참고서를 보고 베끼든 혹은 반발하든.
 그러고 보면 상명대학교 김민수 졸업생의 ‘102 보충대이야기’가 새삼 소중하다.
 
 여기 들어가서 마인라트 샤데의 책 표지사진을 클릭하면 ‘War without War’ 사진집에 들어있는 사진 5~6장을 볼 수 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사진/스페이스 2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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