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유형학을 주문한다

사진마을 2017. 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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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공학생 개별 사진 분석-2

                                                                                                        사진전공학생 개별 사진 분석-1 바로가기

유형학 사진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면서 분석을 이어나가겠다. 어떤 사진을 찍든지 그것을 작품으로 발표하는 목적이라면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작가의 입장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은 붕어빵 틀에 반죽과 팥소를 넣어 열을 가한 뒤에 찍어내는 붕어빵 같은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유형학의 방법은 기계적이다. 아우구스트 잔더가 20세기 초반에 독일인들의 유형학 사진을 찍어내기 시작한 지 90년이 다 되어 간다. (찍히는 인물)의 감정을 배제하고 일견 공허한 시선을 주문하여 고정된 자세로 찍어내는 인물사진의 틀이 그 당시엔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몰라도 21세기 현재에 그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접근하자.


 유형학 사진은 쉬 물린다. 첫 번째 사진을 보고 나면 그 다음 사진을 보지 않아도 뻔히 예상이 된다는 것이 큰 약점이다. 관객이나 독자들을 외면하는 사진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클릭하거나 페이지를 넘겨서 다음 사진을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사진에 한 중년 여성이 있다고 한다면 그 다음 사진에 또 다른 중년 여성이 있을 것이다. 굳이 넘겨볼 필요가 없다. 유형학 사진은 작가의 의지가 개입된 것이다. 찍힌 사람들의 의지가 아니다. 즉 찍힌 사람들의 개성, 입장, 심정, 상태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주문에 의한 표정이다. 작가가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곤란하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히 있는데  문제는 그 이야기가 이 사람들과 일치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제 오송지의 <A MIXED MARRIAGE>를 보면서 이어나가겠다. 오송지는 국제결혼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고발하려는 뜻으로 이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 등장하는 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부인도 그런 작가의 취지에 공감하여 사진촬영에 동의했을 것이다. 작가가 주문한 이 표정들은 마치 쇼윈도에 진열해둔 마네킹 같은 형상을 취하고 있다. 사람들의 개성을 지워버렸다. 역설적으로 이런 몰개성의 표현이 성취되었으니 성공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스테레오타입이 되어 버린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 때문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부부가 있다. 또 있다. 또 있다. 또 있다. 또 있다. 사진 촬영이 끝나고 나면 이 부부는 객쩍은 웃음을 지었거나 찍힌 사진을 보면서 우리 연기가 괜찮았는지 물어보거나 할 것이다. 좀전에 말했지만 이 부부들은 그들이 결혼 전과 결혼 과정, 그리고 결혼 후에 성숙하지 못한 한국인들의 편견에 노출된 적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사진작가의 취지에 공감했고 촬영에 임했을 것이다. 어쨌든 촬영이 끝나고 나면 이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서 가사를 돌보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일을 했을 것이다.
 취지에 공감하여 사진촬영에 동의하는 것과 이 사람들의 일상은 다르다. 사진작가의 주문에 동의한 것이지 이 표정들은 이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이 사람들이 한두 번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많이 편견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이런 표정이 이 사람들의 기본 개성이 아니다. 아우구스트 잔더는 신분과 직업에 따라 사람들을 규정했다. 빵을 만드는 사람은 이러이러하게 생겼고 농부는 이러이러하게 생겼으며 군인, 변리사, 공증인은 각각 이렇게 생긴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농부 A는 농부 B와 다르며 군인 C는 군인 D와 다른 사람이다. 오송지의 <A MIXED MARRIAGE>에 등장한 외국인 남성, 한국인 여성은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다. 그것을 작가의 취지에 따라 마치 사회적 편견에 대해 맞서는 투사들처럼 고정해버렸다.

ph26.jpg ph27.jpg ph28.jpg ph29.jpg ph30.jpg » 오송지, <A MIXED MARRIAGE>
 
 요약해보자. 이들의 자세와 표정은 작가의 것이며 이들 고유의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다큐멘터리 사진이어야 하는데 캐릭터 로봇이나 피규어처럼 만들어버렸다. 사진이 귀했던 20세기 초반에 잔더가 수천 명의 독일인을 경직된 자세로 찍어둔 것은 지금과 경우가 다르다. 잔더가 남긴 사진 덕분에 우리는 20세기 초반 독일인들의 표정보다는 복식과 환경을 더듬어볼 수 있게 되었으니 가치가 있다. 여기 이 사진들도 옷차림이나 집안의 구조를 기록으로 남기는 효과는 있겠으나 그마저도 이미지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을 진 의문이다. 그리고 시각적 변화를 스스로 포기하였으니 사진의 가치를 절반 이상 접고 시작한 셈이다. (그림과 달리) 사진은 존재 증명인데 여기 이 포즈들은 이들의 것이 아니라 작가의 것이다. 온전히 작가의 것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유형학 사진을 수많이 쏟아낸 수많은 작가들의 스테레오타입을 잠깐 빌려왔을 뿐이다.
 오송지가 하려는 이야기에 백번 공감하고 높이 평가한다. 또한 이 사진들을 찍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하여 공감을 끌어낸 것도 대단히 훌륭한 일이다. 무릇 작가가 되려면 소통하고 대화하여 작업을 이해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이제 이런 시시한 유형학은 철 지나가버린 유행가 같아서 애잔할 뿐이다. 이 시점에서 변순철 작가의 유형학 사진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떠오른다.  거기에 등장한 사람들의 포즈는 모두 그 사람들 고유의 로망(가수가 되고 싶은)의 표출이라는 결정적 차이가 존재했다. 그리고 서로 달랐으니 사진집을 끝까지 넘겨보고 싶게 만들었다.
 
 이연우의 <정전>은 한국에서 태어난 사진작가들의 숙명과도 같은 주제인 한국전쟁이다. 이제 전후에 태어난 사람들이 훨씬 많고 이연우 뿐만 아니라 나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한국엔 여전히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아있고 냄새도 남아있다. 다만 너무 익숙해서 별로 실감하지 못할 뿐이다. 이연우는 “전쟁을 기억하여야 하고 불안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동감이다. 전쟁을 잊어버려선 안 되는 이유는 또 다른 전쟁을 미연에 막기 위함이다. 그래서 한국 사진작가들의 전쟁기념물을 찍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이 말은 전쟁기념물과 관련된 사진작업이 꽤 많이 있다는 소리다. 같은 백제예술대학교의 임정훈도 <전쟁동상>이란 제목으로 같은 주제를 소화했다. 게다가 이 대학교의 강용석 교수도 이 주제를 오랫동안 찍어오고 있다.
 나는 지금 이들의 사진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묻고 있다. 또는 어떤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이다. 다행히 이연우는 임정훈과 크게 다르다. 이연우의 <정전>엔 시각적인 위트가 있다. 마스크가 있고 헬멧이 있고 선글라스가 있고 운동화가 있고 ‘위험’이란 꼬리표가 각각의 사진마다 들어있다. 이런 앙증맞은 상징들이 전쟁이란 큰 개념과 부딪히면서 쏙쏙 머릿속에 들어온다. 이연우는 “남북분단의 불안함을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를 기울여 표현했다”고 대놓고 밝혔다. 그럴 수도 있다. 로버트 프랭크도 일부러 흔들리거나 기울게 찍기도 했으니. 그러나 기울여 찍는 것은 사진 외적인 표현법이다. 사진이란 네모 안에서 불안함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대가를 흉내 내는 것은 좋으나 사진가는 사진 안에서 말하면 좋겠다.

ph31.jpg ph32.jpg ph33.jpg ph34.jpg ph35.jpg » 이연우, <정전>

 

 


 
 이재호는 <소녀상>을 찍었다. 소녀상과 시민들의 만남을 기록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자는 참여하는 마음의 사진이다. 사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사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가장 적극적인 대답을 던지는 것이 바로 <소녀상> 같은 주제가 아닌가 싶다. 1번 사진과 같은 장치가 더 필요했다. 소녀상을 보여주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소녀상을 찍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을 작품으로 승화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게다가 사진을 전공한 학생의 입장에선 애를 쓴 흔적이라도 전해져야 한다. 게다가 소녀상은 이미 누군가가 만들었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피사체다. 따라서 작가의 의지가 어떻게 개입되어야 하는지 고민했을 것인데 2번에선 시민 두 명으로 구색을 맞추었고 4번에서도 뒤에 걸어오는 여성의 팔 동작으로 해결하려 들었는데 3번과 5번에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한 시민이 옆에 앉아있을 뿐이다. 다행히 소녀상은 더 생길 것이고 어딜 가지 않으니 더 고민하여 추가 작업을 하길 바란다.

ph36.jpg ph37.jpg ph38.jpg ph39.jpg ph40.jpg » 이재호, <소녀상>

 


 
 이충연의 <미증유>는 촛불집회를 담았다.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튈지 짐작이 어려우며 규모가 대단히 큰 집회이다 보니 쉽지 않았을 것이다. 촛불을 다룬 사진이 이미 언론을 통해, 그리고 사회관계망을 통해 수도 없이 노출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더 어려웠을 것이다. 이미 발표된 숱한 촛불사진과 차별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첫 관문이다. 이충연은 촛불을 직접 보여주지 않고 촛불을 바라보는 시민들을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나 개인적으로 이 방법에 찬성한다. 사진엔 촛불이 보이지 않는다. 1번에선 태극기가 반쯤 접혀진 채 보이고 2번에선 전단지가 살짝 보일 뿐 이곳이 어딘지 짐작할 수도 어렵다. 3번 또한 뒤에 걸린 광고판이 이 곳을 현혹시키고 있다. 4번에 이르러서야 핸드폰을 든 두 시민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촬영하는데 배경으로 촛불집회의 핵심 대상이 흩어져 보이면서 이 사진들의 정체성을 담담히 보여준다. 5번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문장이 보이면서 촛불집회의 목적을 명확히 드러냈고 이 사진들의 목적 또한 노골적으로 보인다. 전체 5장의 흐름이 산뜻하다. 과하지 않았다. 자칫 구호와 빛과 행동과 규모에 의지하고 싶었을 것인데 잘 참았다.

ph41.jpg ph42.jpg ph43.jpg ph44.jpg ph45.jpg » 이충연, 미증유

 


 
 임정훈은 <전쟁 동상>을 찍었다. 앞에서 이연우도 전쟁 기념물을 찍었는데 다행히 임정훈과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둘은 서로 다르다. 다른데 그렇다면 둘 중에 누가 더 좋은가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시도다. 둘이 서로 다르면 둘 다 성공한 셈이다. 이연우는 몇 가지 상징물로 전쟁 무기들을 무력화시켰다면 임정훈은 우리 곁으로 다가와 친근해진 동상을 찍었다. 전쟁을 기념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처음에 동상을 만든 이유와 상관없이 그냥 공원이나 산책 나온 거리에서 문득 마주칠 수 있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자리에 있는, 마치 시민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곳곳에 마련된 운동기구 같은, 혹은 무언가를 팔기 위한 거리의 광고판처럼 동상들이 서있다. “전쟁은 이러하다, 저러하다”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또한 시민들의 시선이나 행보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그곳에 서있다. 1번 사진에선 맥아더 장군도 식후에 산책을 나와서 같이 거닐고 있으며 2번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으며 3번에선 빨간색 공놀이를 하며 4번에선 길을 묻는 환경미화원에게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5번이 다소 밋밋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자연스럽고 지루하지 않게 들려주고 있어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ph46.jpg ph47.jpg ph48.jpg ph49.jpg ph50.jpg » 임정훈, <전쟁동상>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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