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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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예레 파고다에서…

 

예는 물, 레는 위, 파고다는 탑
예레 파고다는 물 위의 탑
모든 미얀마 사원이 그렇듯 맨발로
물 건너 배 타고 가야 하는 예레 파고다….
 
얼굴엔 미얀마 다나까 나무로 만든 치장을 하고
신발도 벗고 양말도 벗고 경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거칠고 뜨거운 땅을 디디고 자연의 사원에서 경배….
땅과 가장 가까이 있는, 몸의 가장 아래에 있는
맨발의 고통과 경건함과 신성함….
 
나에게 너의 맨발을 보여다오
그러면 네가 누구인지 말해주마….
맨발의 청춘들……. 뱃사공의 검고 거친 맨발…….
살아있음에, 맨발로 땅 위에 설 수 있음에 감사하라
스쳐 지나가는 날것의 풍경들에 감사하라


 정석권 작가는pr20.jpg

 

전북대학교 영문과에 재직 중이며 
사진과 글을 통해서 일상의 모습들이나 여행지에서의 인상을 기록해왔다.


풍경사진을 위주로 찍으면서도 그 풍경 속에 사람이 있는,

사람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관심이 많다. 
길을 떠나서 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과 인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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