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축하해요!
교토 2초급 유치원교실
선생님의 풍금 소리에 맞춰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놉니다.
선생님께서 읽어주시는 동화에
귀는 쫑긋,
눈은 말똥말똥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아버지 어머니께 드릴 연하장을 만듭니다.
고사리 손으로 삐뚤삐뚤 정성을 다해
“새해를 축하해요.”
강원도 산골(내린천이 흐르는 곳) 출신으로
금융기관 전산부,
중소기업 경리부 등에서 일 하였고,
1999년 일본에 옴,
평범한 직장인으로 주말이면 카메라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본의 풍경(신사, 절, 마쯔리 등등)과 조선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인하대학교,
도쿄도립대,
유통경제대학원에서 공부
귀여운 아이들 보기만해도 힘이 솟네요. 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 재 일본 한국인들의 삶이 좀더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전재운 작가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사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