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을 작가마당에 새 필자가 등장합니다. 이창환 작가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쌍둥이 육아 사진일기인 ‘한비 단비 이야기’를 연재하게 됩니다. 아래는 이창환 작가 본인의 인사말입니다. 첫 회의 제목은 '탄생'입니다.
이창환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 이창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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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정 작가는 ‘사랑, 그놈’,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새 연재 ‘그의 주머니, 그녀의 핸드백 속으로’를 시작합니다. 윤정 작가는 새 연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핸드폰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과 사람 간에 말하는 시간보다 핸드폰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
남자의 주머니와 여자의 핸드백 속에 든 물건 1순위는 단연 핸드폰과 지갑이다. 돈과 핸드폰 외에 우리가 평소 지니고 다니는 물건들은 무엇이 있을까. 있기나 한 걸까.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들의 주머니와 핸드백 속을 들여다본다. 게릴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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