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사랑’하면 떠오르는 것: 파란 하늘에 풍선과 솜사탕 같은 것, 색감이 예쁜 동화 같은 사랑이  지금 하고픈 사랑이라서.
 
윤지의에게 사랑이란?
 
“동화 같은 것이요. 어른들의 동화도 있잖아요. 어린 아이 같은 모습도 있고 현실보다 미화되는 느낌도 있는, 여전히 동화 같은 사랑을 꿈꿔요.”
 
그는 솜사탕 같은 미소를 지었다. 동그란 눈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처럼 반짝거렸다.
 
“살면서 사랑이 아닌 다른 관계에서는 아름답고 동화 같은 것을 기대하기 어렵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누구든 ‘사랑을 하면’ 비록 현실 속에서 치이고 힘들더라도 동화 속 세상으로 가게 되는 것, 그런 세상을 꿈꾸는 것 같아요.”
 
윤지의씨는 “지금 1년째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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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사각거리는 연필 느낌을,
아날로그 카메라 셔터소리를,
비 온 뒤 흙내음과 공기 냄새를,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을,yj001.jpg
인간미 넘치는 소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2013년 휴먼다큐프로젝트 ‘어른들의 꿈 굽기, 꿈꾸는 사람들’ 등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2015년 6월 18일부터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사랑, 그 놈’ 앵콜 초대전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순수미술 졸업
전 한국일보 사회부, 문화부 기자
전 홍보회사 Video PR 신규 툴 개발 및 대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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