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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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홍호 물수리 만찬

 

매년 9월 중순이면 물수리 특유의 일명, 용의 발톱을 내세워 물고기를 낚아채는 모습을
담기 위한 열망을 가지고 조류 촬영하는 많은 ‘진사님’들이 울산 형산강을 찾는다.
형산강의 민물과 바닷물의 합류로 인한 풍부한 숭어떼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
물수리 특유의 사냥 샷을 담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도권 일원과는 멀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야 하며
가뭄 탓에 올해 물수리 사냥 샷이 예전만큼은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한다.
 
남양만 화홍호에도 물수리가 온다.
공사로 인해 입구 통제가 심하긴 하지만
여러 곳의 출입구를 노리면 가능하다.
다리 밑에서 사냥 샷을 노리거나
사냥 후에는 길가 전봇대 높은 곳에서 만찬을 즐긴다.
이번 필자가 담은 사진도 사냥 후 잡은 농어로 전봇대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다.
 
제법 큰놈을 잡았기에
먹는데 보통 30분 이상을 보낸 것을 관찰했다.
사냥 샷의 순간이 아쉽지만 다음으로 기약하며
물수리가 잡은 농어를 먹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lsk001.JPG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 중입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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