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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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시아 올자크, 20대 중반

 

마다가스카르 거주

 

‘죽음’하면 떠오르는 것: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많이 편찮으셨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서.

 

자오시아 올자크가 죽기 전 남기고 싶은 유산(legacy)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어요."

 

자오시아 올자크씨는 ‘유산’과 ‘죽음’이라는 질문자체가 ‘낯설다’며 생각에 잠겼다.

“열심히 살며 제가 목표한 것들을 이루고 돈을 많이 벌어 아들에게 집을 물려주고 싶네요.”

그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지원으로 대학에 갈수 있었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어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무척 크죠. 그 영향때문이겠죠? 저 또한 제 아들에게 그런 아버지이고 싶어요.”

올자크씨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게 아니라 좋은 아버지로서의 능력을 쌓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돈이라는 것을 활용해 가족을 위해 가치있게 쓰고 싶고 그 최대치를 남겨주고 가고 싶은 것이죠.”

 

 

 

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사각거리는 연필 느낌을,
아날로그 카메라 셔터소리를,
비 온 뒤 흙내음과 공기 냄새를,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을,yj001.jpg
인간미 넘치는 소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2013년 휴먼다큐프로젝트 ‘어른들의 꿈 굽기, 꿈꾸는 사람들’ 등 수차례 개인전.

 

bookcooker 프로젝트아티스트 윤정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순수미술 졸업
전 한국일보 사회부, 문화부 기자
전 홍보회사 Video PR 신규 툴 개발 및 대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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