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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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

지난주로 추석연휴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추석에는 유난히 돌아가신 어머님이 그립다.
어머니의 손은 위대한 도구다.
저 손으로 우리를 먹여 살렸다.
 
시장터에서 만나는 굵고 거친 저 손은 우리의 어머니다.
삶의 애환과 보람이 뒤섞여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어머니의 손은 정성이다.
건성건성이 하나도 없다. 느리지만 명품이다.
그게 우리 어머님들의 삶이요, 정신인 것이다.
 
두 손에 꼬옥 잡은 천 원짜리 몇 장에는 자식들의 얼굴이 있다.
장터 귀퉁이에서는 행운권도 가끔은 맞추시기도 한다.
남이 맡겨 놓고 간 거까지...
그래서 어머니의 손에는 희로애락의 세월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도구인 것이다.

 

이동준(LEE DONG-JOON / checky)작가는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정회원이며 
 전, 한겨레신문 포토워크샵 운영위원장이었으며
 500PHOTOGRAPHERS 고문, 
 경사회 회장, 
 리스품질경영컨설팅 대표 / (사)한국품질기술사회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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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표 사진전으로
 
 갈매기가 만든 네모세상 개인전 (2014 마다가스카르갤러리)
 대한사협 회원전 (2014 이룸, 2015 인사가나아트센타)
 500PHOTOGRAPHERS 회원전 (2016 사진창고)
 상공회의소 기업공모수상작 사진전 (2014, 2015)
 낙산윗마을이야기 (2013 낙산공원 빨랫줄사진전)
 전주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전 (2012 소리문화의전당)
 마음담기 창립사진전 (2012 갤러리 품)
 사회공익형 사진공모전 사진전(2012 일주학습문화재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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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yun

2016.10.05 10:33:41

두번째 사진에 시선이 집중되네요

주름 잡힌 손과 구깃 구깃 구겨진 돈...

묘한 이끌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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