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양, 30대 초반
‘사랑’하면 떠오르는 것: 아내, 서로 배우며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손태양에게 사랑이란?
“부모의 사랑만큼 완벽한 게 있을까요? 저도 이제 그 사랑해보고 싶네요.”
손태양씨는 사랑에 대해 묻자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간단하고 쉬운 질문인 것 같은데 생각해볼수록 한 마디로 답하기가 참 어렵네요.”
조금 생각해보겠다던 그가 ‘부모의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지만 부모의 사랑 만한 사랑이 있을까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만큼 저도 줄 수 있다면 성공적일 것 같아요. 제가 쳐놓은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가 편하고 행복하게 놀았으면 해요.”
10개월 전 인터뷰 때 ‘부모의 사랑, 그 사랑을 해보고 싶다’던 그는 이제 곧 다음달, 아빠가 된다.
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사각거리는 연필 느낌을,
아날로그 카메라 셔터소리를,
비 온 뒤 흙내음과 공기 냄새를,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을,
인간미 넘치는 소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2013년 휴먼다큐프로젝트 ‘어른들의 꿈 굽기, 꿈꾸는 사람들’ 등 수차례 개인전.
bookcooker 프로젝트아티스트 윤정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순수미술 졸업
전 한국일보 사회부, 문화부 기자
전 홍보회사 Video PR 신규 툴 개발 및 대외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