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 아틀란티스 서점
푸른 하늘 푸른 바다 푸른 지붕
아름다운 그리스 산토리니 섬에
서점이 하나도 없는 걸 보고
영국 청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만들게 되었다는 아틀란티스 서점
책을 기증한 사람들
함께 서점을 꾸민 사람들
자원봉사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들
책을 좋아하는 마음들 구심점으로 모여들고
서점 천정엔 자원봉사자들 이름이
동심원으로 점점 확대되는 원을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마음들이
구심력으로 모여들고
원심력으로 퍼져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불리는
전설 속에 사라진 대륙을 다시 찾게 되는
그리스 산토리니섬 이아 마을 아틀란티스 서점
정석권 작가는
전북대학교 영문과에 재직 중이며
사진과 글을 통해서 일상의 모습들이나 여행지에서의 인상을 기록해왔다.
풍경사진을 위주로 찍으면서도 그 풍경 속에 사람이 있는,사람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관심이 많다.
길을 떠나서 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과 인상을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