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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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피하기 >

 

오라는 비는 안 오고

 

오늘도 덥다 더워!

 

이렇게라도 좀 피해봐야지.

 

 

 

<대걸레로 보는 세상>은?

 

길을 걷다 우연히 대걸레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꼭 사람 얼굴 같은 표정으로 머릿결(?)을 늘어뜨리고 서있더군요.

그 다음날, 다른 길에서 대걸레를 또 만났어요.

다른 얼굴에 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말이지요.

연이틀에 걸친 우연한 만남,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그 때까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거리에 대걸레가 그렇게 많은지, 대걸레 종류가 그렇게나 많은지….

한 번 관심을 갖고 나니 어디를 가도 대걸레만 보입니다.

한 가지 주제를 갖고 사진을 찍어보신 분은 공감하실 거예요.

 

조금 우습기도 하고,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대걸레의 표정에서 사람들의 얼굴, 우리들의 사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씩 찍다 보니 저마다 표정도 다르고, 헤어스타일도 다 달라요.

놓여있는 환경에 따라 느낌도 다 다르고요.

다르게 생긴 모습처럼 들려주는 스토리도 다 다릅니다.

앞으로 <대걸레로 보는 세상>을 통해 그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드릴게요.

 

 


한선영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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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 여행작가, 한국문화재재단 사진작가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회사를 다니며 열심히 숫자를 다뤘다.

길치여서 늘 헤매지만 그만큼 많은 생각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는 무한긍정주의자다.

‘길은 어디로든 이어진다’는 생각에 오늘도 길 위에서 헤매는 중이다.

저서로 <길이 고운 절집>이 있다.

 

personad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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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yun

2016.07.29 09:00:16

대걸레에 완전히 feel이 꽂힌 신듯.

근접 촬영으로 해보시면? 여러 각도에서 본 대걸레의 표정.. 생각.

혼자 생각입니다. 배우고 갑니다.

사진마을

2016.08.04 21:57:36

좋은 생각입니다!!

foxrainbook

2016.08.05 17:20:47

네~조언 감사합니다. ^^
연작 시리즈로 다양하게 찍고 있는 중인데 우선은 쉬운(?) 스토리부터 올려드리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스토리로 다가갈 생각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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